오늘 대웅보전에서 하안거 및 백중 49일기도 회향 법회를 봉행하였습니다.
간절한 기도의 공덕이 선망조상부모, 태중아기영가, 그 밖에 모든 인연 영가들께 회향되었기를 기원하며, 신도님들 댁내 건강과 평안이 함께하기를 발원합니다.
유난히 무더웠던 날씨에도 법회가 봉행되는 일요일마다 대웅보전은 물론 만경루까지 가득 메워주신 모든 분들께 두 손 모아 감사 인사 드립니다.
_()_
ㅡ고봉화상 선요 ㅡ
먹고 사는 일에만 정신팔려
살다가 보면
마지막 생을 마감 할때
내가 진정으로 가져 갈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삶이 마음대로 되지 않을때
의지처없이 살다보면
삶이 힘겹기만 합니다.
일상에서 항상 기도하고 수행하고
복 지은 것은
이생에서나 저세상에서나 언제나 나를 따릅니다.
"이 마음은 맑고 깨끗하여 본래 흠이 없는데
다만 탐내고 구하다가 경계에 얽매이도다
눈동자가 돌출해서 전체가 드러나면
산하와 대지가 허공의 꽃이로다."
먹고 사는 일에만 정신팔려
살다가 보면
마지막 생을 마감 할때
내가 진정으로 가져 갈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삶이 마음대로 되지 않을때
의지처없이 살다보면
삶이 힘겹기만 합니다.
일상에서 항상 기도하고 수행하고
복 지은 것은
이생에서나 저세상에서나 언제나 나를 따릅니다.
"이 마음은 맑고 깨끗하여 본래 흠이 없는데
다만 탐내고 구하다가 경계에 얽매이도다
눈동자가 돌출해서 전체가 드러나면
산하와 대지가 허공의 꽃이로다."